"회사 자랑하면 치킨·피자 쏩니다"…고창군, 근로자 '문화의 날' 운영

근로자 및 소상공인 대상 '간식 잡(JOB)고, 행복 잡(JOB)고’ 행사

전북 고창군과 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가 관내 재직근로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식 잡(JOB)고, 행복 잡(JOB)고’ 행사를 진행한다.(고창군 제공)2022.09.13/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과 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가 관내 재직근로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식 잡(JOB)고, 행복 잡(JOB)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하는 ‘간식 잡(JOB고), 행복 잡(JOB)고’는 관내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관내 근로자가 고창군로컬JOB센터 홈페이지 ‘우리 회사 자랑 코너’를 통해 기업에 대한 사연이나 자랑을 남기면 그중 15개 사연을 선발해 자랑왕 5개 팀에게는 30만원 상당, 소개왕 10개 팀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 만두 등 간식을 일터로 직접 전달한다.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내 근로자들과 소상공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