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위즈 선수들, 추석 앞두고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 배식봉사

7일 오전 배식 봉사활동에 참석한 KT 사랑의 봉사단과 kt wiz 야구선수단이 한가위를 맞아 송편 나눔을 준비하고 있다.(KT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2022.9.7/뉴스1
7일 오전 배식 봉사활동에 참석한 KT 사랑의 봉사단과 kt wiz 야구선수단이 한가위를 맞아 송편 나눔을 준비하고 있다.(KT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2022.9.7/뉴스1

(익산=뉴스1) 이지선 기자 =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KT위즈 프로야구선수단과 함께 전북 익산지역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다이로움 밥차'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고 7일 밝혔다.

KT전북법인고객담당 익산법인고객영업부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이날 KT위즈 선수단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배식에서는 한가위를 앞두고 넉넉한 마음을 담은 송편 나눔도 더해졌다.

KT전북법인고객담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익산지역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다이로움 밥차 운영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옥진 KT 전북법인고객담당 단장은 "민족 최고의 명절인 한가위를 모든 분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KT는 앞으로도 사회적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프로야구 우승팀인 KT위즈는 퓨처스 연고지를 익산시로 하고 있다. 올해 서머리그부터는 익산야구장에서 경기 중 홈런이 나오면 나무를 기증하는 '다이로움 홈런존'을 운영해 '푸른 익산 가꾸기'에 동참하고 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