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에이치에스장학회, 학생 13명에게 장학금 전달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총에이치에스장학회(이사장 이기종)가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지난 5일 전북교총 3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3명의 학생들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도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학생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이기종 이사장은 “꿈과 희망을 갖고 배움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면서 “사랑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교총에이치에스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북교총이 HS그룹(회장 유태호) 등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1월 설립한 단체다. 초대 이사장은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전주송북초등학교 교장)이 맡고 있다.

장학회는 지난해 12월 불의의 화재 사고로 어려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완주군의 초등학교 형제를 대상으로 긴급 생활형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