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추석 위하여…군산시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를 비롯해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특별 편성했다.
비상근무반은 도로 파손과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상·하수도 긴급보수,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등을 실시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에 운영하는 병·의원과 보건진료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정보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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