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자활센터, 복지부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 진안지역자활센터가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 진안지역자활센터가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시·군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신규가입 및 유지율, 수익금·매출액 증가폭 등을 평가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시형(50개소), 도농형(23개소), 농촌형(27개소) 등 총 100개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자활센터 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전북지역 농촌형 지역자활센터 중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

진안지역자활센터는 시장진입형(4개), 사회서비스형(5개), 인턴·도우미형(1개) 등 총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원활한 자활근로사업단으로의 진입을 위해 게이트웨이 과정을 운영해 약 70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포그니셀프빨래방·담쟁이카페·베트남골목식당 운영으로 저소득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정 진안지역자활센터장은 “행정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는 자활사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