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 전용공간 '청년이음전주' 개소…소통공간 등 갖춰
- 김혜지 기자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청년들의 전용 활동 공간이자 정책지원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
전주시는 31일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장,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음전주' 개소식을 가졌다.
청년이음전주는 총 328㎡ 규모로 △청년 소통공간 △개인학습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주소는 완산구 현무1길 31-5이다.
전주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전주시는 다음 달부터 △청년멘토링 프로그램 △문화클래스 △창작동아리 △청년역량강화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희망을 찾지 못해서 전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친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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