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 한방 가정방문 사업 '호응'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 한의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하고 있다. (장수군 제공)2022.8.25./ⓒ 뉴스1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 한의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하고 있다. (장수군 제공)2022.8.25./ⓒ 뉴스1

(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의 한방 가정방문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장수군에 따르면 매달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관절염환자, 만성질환 위험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가정 또는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보건의료원은 최근 4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방약 처방을 비롯해 파스 등 통증 완화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매달 방문할 때마다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