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추경예산 등 14개 안건 심의

전북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사진 군산시의회 제공) /뉴스1
전북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사진 군산시의회 제공)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가 23일 제249회 임시회를 열고 9월1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김우민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경식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 1조4773억2800만원 보다 3054억6500만원(20.7%)이 증액된 1조7827억9300만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1조3324억5900만원보다 2903억5500만원(21.8%)이 증액된 1조6228억14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1448억6900만원 보다 151억1000만원(10.4%)이 증액된 1599억7900만원으로 26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한편, 23일 제1차 본회의장에서는 윤신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사랑상품권 예산 국비 지원 건의안'과 이한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하락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각 기관에 송부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