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경남기업,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873가구 분양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SM경남기업은 전북 군산시 조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의 견본주택(갤러리)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난 11일 갤러리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오는 22일부터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 3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다음 달 13일~16일 4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롯데몰 군산점과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행정복지센터, 군산시청 등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7년 연면적 6만6613㎡ 규모의 군산전북대병원도 개원할 예정이어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59만6163㎡ 규모의 복합단지 건설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디오션시티와 행정타운이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오랜 노하우를 갖춘 SM경남기업이 시공하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우선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84㎡의 평면구성에 남향 위주의 가구 배치를 통해 일조와 채광에 신경을 썼으며, 대부분의 가구를 4Bay 구조로 설계해 조망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내부에는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별도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아이와 어르신 모두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했으며,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등 단지 내 교육시설과 최고급 리조트형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단지 내부에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이 조성되는 군산은 비규제지역으로 전북지역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을 갖추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 내 단지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은 그 자체로 높은 희소성을 갖춘데다가 자녀 교육 환경을 고려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는 매우 압도적이고 매력적인 장점"이라며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의 경우 주변에 푸르른 자연환경도 더해져 자녀들의 생활환경과 교육, 성장에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은 만큼 이어지는 청약 일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군산시 조촌동 739-70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5㎡의 공동주택 873가구로 조성된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