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하세요"…12일까지 접수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저감장치부착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진안군은 상반기 168대를 조기폐차 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접수는 1~12일까지다.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소지하고 해당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을 적용해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차량 총중량 △3.5톤미만은 최대 300만원 △3.5톤이상은 440만원~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에는 3.5톤 미만 차량 중 5인승 이하 승용차는 조기폐차 후 무공해차(전기, 수소) 구매 시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현재 진안군에 등록된 경유차량 중 5등급 차량은 7월 기준 1158대다.
진안군 관계자는“기후변화로부터 우리의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자녀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조기폐차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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