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위원장 황배연 의원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는 제9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달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60회 임시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최승선, 김주택, 문순자 의원 등 5명을 선임했고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황배연 의원, 부위원장에 주상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2년 간 의원들의 자격심사와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며, 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은 필요한 경우에만 비상설 기구로 운영을 해왔지만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설치가 상설화했다.
황배연 윤리특별위원장은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는 어느 때보다 높다"며 "시민들이 바라는 청렴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공정한 의정활동 수행을 이끄는 윤리특별위원회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