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건설안전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건설재해 예방 점검, 코로나19 확산방지 교육

새만금개발청이 13일 유관기관들과 함께 건설현장 재해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새만금개발청 제공)2020.5.13/ⓒ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과 군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원주),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배영복)는 13일 새만금 남북도로 3공구 현장에서 재해예방·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2월 ‘새만금개발청-안전보건공단 재해예방 업무협약’과 ‘제 29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군산·부안지역 새만금 도로공사 현장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안전의식 고취와 코로나19 확산방지 교육을 받았다.

새만금개발청은 또 건설현장 추락포인트 카드북, 추락사고 예방 점검표를 공사현장에 배포하고 남북도로 3공구 만경대교 공사현장 작업발판·안전난간을 점검했다.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군산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새만금지역의 공사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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