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를 감옥으로"…전북도민 4차 총궐기 예고

뉴스1DB ⓒ News1 문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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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아론 기자 = 전북 도민들이 3일 박근혜 정권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4번째 촛불을 든다.

전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5시 전주 객사 앞에서 '권력은 광장으로! 박근혜는 감옥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을 위한 제4차 전북도민총궐기를 개최한다.

이날 총궐기는 본 행사에 이어 도심 행진, 현 시국에 대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만민공동회 등이 진행된다.

군산과 남원, 부안, 익산, 정읍 지역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린다.

전북시국회의는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드러난 박 대통령의 탄핵 회피 꼼수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지역 총궐기에 집중해 도민들의 정권 퇴진 목소리를 더욱 크게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hron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