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 장수·부안과 ‘홀로노인 안부 서비스’
- 홍성오 기자
(전북=뉴스1) 홍성오 기자 =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9일 라이브Post홀에서 장수군(군수 최용득) 및 부안군(군수 김종규)과 포스트 케어 서비스(Post Care Service) 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우체국과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묻고 그 결과를 자녀들이나 지자체에 문자와 사진 등으로 보내는 우체국 생활복지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장수우체국(국장 전양권)과 장수군, 부안우체국(국장 조장회)과 부안군은 8월부터 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김병수 청장은 “우체국은 안부확인 알림서비스 등 홀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청은 수혜대상자 추천 및 서비스 비용을 부담할 계획”이라며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우체국 고유의 복지서비스가 어르신들의 활력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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