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개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4일 문동신 군산시장과 정만기 산업통산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개관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News1
</figure>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지스코(GSCO)'가 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스코'는 군산시 새만금로 새만금 산업전시관 부지(6600㎡)에 1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7492㎡,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다.
이곳은 2000석 규모의 컨벤션홀을 비롯해 9개의 중·소회의실, 기업지원시설 등이 들어서 있으며, 실내전시관(3697㎡), 야외전시장(7300㎡), 주차장(1만7600㎡)의 부대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전시와 컨벤션을 열수 있는 곳으로 전시는 주로 기업의 상품과 기술 등을 홍보할 수 있으며, 컨벤션은 학회나 협회 등이 대규모로 진행하는 학술대회나 총회 등을 열 수 있다.
이곳은 국내 최고 전시컨벤션 전문회사인 '코엑스'가 2016년 1월까지 3년 동안 위탁운영하게 된다.
지스코에서는 개관 이후 다양한 전시컨벤션 행사들이 진행된다.
4∼6일에는 국제선교단체인 OM의 국제친선환영연회가 열리며, 7∼11일까지 5일간 플라즈마국제응용학회가 열린다.
24∼27일까지는 임신출산용품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아가사랑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한편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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