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4지선 당선인들 선거 후 첫 ‘한자리’

전북도민일보 등 주최 '도민 화합교례회' 19일 개최

(전주=뉴스1) 김대홍 기자 = 전북도민일보와 전북애향운동본부,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등이 19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6·4지방선거 도민화합 교례회’자리에서다.

이날 교례회에는 송하진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등 당선인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최 측은 당선인들에게 당선 축하패를 증정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도민들의 의지를 한데 모으는 역할에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당선인들은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과 결속으로 희망찬 새로운 전북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지역을 초월해 전북발전을 함께 고민하며 지역현안에 대해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일이 중요하다”며 “지역민의 힘을 결집하고 전북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는 “정치권이 현실에 안주하고 고립과 단절의 역사를 반복한다면 전북은 미래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고립의 사슬과 단절의 울안에서 벗어나 소통과 화합, 단결에 나서자”고 말했다.

95minky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