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공약집 발간·판매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아이들이 더 행복해집니다. 전북교육이 더 좋아집니다'란 제목의 이 공약집은 이날부터 홍지서림 본점과 3개 지점을 비롯해 전북지역 17개 서점에서 1권당 1000원에 판매된다.

김승환 예비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공약집 발간은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충분히 보장함으로써 6월4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를 정책선거로 이끌겠다는 김 예비후보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매니페스토 정책 선거를 위해 2010년 지방선거부터 광역‧기초단체장에 한해 선거법(제60조의 4. 1항)으로 예비후보 공약집을 발간·판매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 후보는 공약집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학교안전 컨트롤타워 구성하고 골든타임 행동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침이 행복한 학교, 저녁이 자유로운 학교 ▲학부모님의 짓눌린 어개, 가볍게 해드리겠습니다 ▲전북교육을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의 대명사로 만들겠습니다 ▲3년에 215만원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전북교육 발전으로 전북경제가 더 커집니다 ▲더 낮은 곳에서, 더 겸손하게 가슴으로 듣겠습니다란 제목의 공약들을 제시하고 그 세부 실천방안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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