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선 인터뷰]강광 "정읍을 전국 제일 생활체육도시로"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강광 정읍시장 예비후보© News1

</figure>자타가 인정하는 만능 스포츠맨인 강광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읍시장 후보 중 유일한 무소속인 강 예비후보는 “온 시민이 건강해야 한다. 돈 주면서 운동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생활체육 시설을 확대 보강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시설을 개방하겠다”며 ‘시민 건강챙기기’를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그는 2일 뉴스1 전북취재본부와의 인터뷰에서 “정읍시를 대표적인 생활체육도시로 육성, 전국대회를 유치해 정읍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민선4기 정읍시장을 역임한 그는 ‘일 잘하는 시장, 검증된 시장’을 강조하며 “모든 시민이 잘사는 위대한 정읍건설을 위해 다시 한 번 뛰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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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정읍시장 예비후보© News1

</figure>다음은 강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지방선거 출마 이유는.

▶제가 민선4기 시장 재임 시절 정읍시의 미래를 위해 착수했던 주요 사업들의 진척이 너무 더디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내수경제 침체로 어려워 하는 시민 여러분을 보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시민 여러분과 우리 자손들의 먹거리와 일자리가 되고 정읍시의 성장 동력이 될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장산리조트, 내장산테마파크 등을 반듯하게 완성해 놓겠다. '모든 시민이 잘 사는 위대한 정읍 건설'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

-그동안 일한 과정과 성과는.

▶국민을 섬기는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중앙 공직생활 33년 동안 행정부처뿐만 아니라 정치계 그리고 수많은 기업과 구축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이는 재임시 정읍시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됐다. 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협조 그리고 유능한 시청 공무원들의 헌신 덕분에 시민을 사랑하는 열정 하나만으로 열심히 뛴 결과, 민선4기 재임 시 정읍시를 위한 일을 정말 많이 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내장산 관광리조트 개발에 대한 평가와 계획은.

▶ 내장산리조트의 민자 유치는 정읍시장의 최우선 책무 중 하나다. 펜션, 콘도, 스파파크 그리고 골프장 등의 조성을 통해 정읍 관광산업 전체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뛰겠다.

-정읍시의 차세대 성장동력은.

▶첫째로 RFT산업 및 농생명산업 등 기술집약적인 첨단기술 산업 육성이며 둘째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 셋째로 부가가치가 높은 농축산업 창출을 통해 소상공인과 여타 산업의 성장을 견인 하겠다.

-기초단체장 경선에 대한 생각은.

▶기초선거의 정당 공천제도는 심각한 폐단이 있음을 정치권 및 국민 대다수가 인지하고 있는 상황을 우리가 부인할 수는 없다. 이와 같은 사정을 명심해서 이번 지방선거 경선에 나서는 정읍시 후보들은 지역구 위원장과 심사위원회에 뒷돈대기, 줄서기와 같은 공천 비리와 잡음 등으로 정읍의 민주주의 정신에 먹칠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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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정읍시장 예비후보© News1

</figure>- 정읍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 우리 지역에 특화된 첨단기술 분야의 상용기술이 적용된 농축산업을 육성하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산업의 창출을 통해 충분한 소득이 보장되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확대해서 모든 시민이 잘 사는 위대한 정읍을 만들겠다.

-정읍시 유권자에게 한마디.

▶ 정읍시를 위한 진정한 애향심을 가지고 있고 정읍을 구석구석 잘 알며 정치 색깔 없이 중앙정부 및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 전체를 대상으로 뛸 수 있는 강광을 선택해 달라. 정읍시를 위해서 교섭하고 설득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인맥 그리고 열정과 추진력이 있는 '깜냥'이 되는 정읍 대표를 뽑아 주시기 바란다.

◇강광 정읍시장 예비후보자 프로필

▲정읍 신태인초, 익산 남성중고,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민선4기 정읍시장(전) ▲정읍·전주경찰서장(전) ▲민주당 전북도당 상무위원(전) ▲전북경제살리기 정읍지역본부 명예회장(전) ▲정읍시 체육협의회 회장(전)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