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용률 증가· 실업률 하락
실업률 0.5%로 도내 시 지역 최저
- 박윤근 기자
(익산=뉴스1) 박윤근 기자 = 24일 통계청이 지난해 말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익산시 관내 상반기 취업자는 13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4%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고용률은 인근 전주 54.9% 군산 55.1에 비해서도 높은 것이다.
실업률 또한 도내 시 지역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익산시 실업률은 2012년 2분기부터 1%대 미만으로 꾸준히 떨어지면서 지난해 상반기에 0.5%를 기록했다. 2.1% 인 전주, 1.9%인 군산, 1.3% 정읍 등 도내 6개 시 단위에서 가장 낮은 기록이다.
특히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15세이상 인구가 2010년 22만6000명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 상반기는 24만4000명에 달해 이 기간동안 약12% 인구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와관련 이한수 익산시장은 "이처럼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은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등 신규산단에 기업유치와 유치기업들이 공장가동을 시작한 시기와 맞물려 기업유치와 고용창출이 타 지역보다 활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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