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날 '토요어울림장터' 개최

25일~29일까지 5일간 설날 특판행사 실시

(익산=뉴스1) 박윤근 기자 =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사과, 배, 인삼, 딸기, 고구마 등 농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시중가 보다 최고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부대행사로 투호,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행사와 고구마, 밤, 은행 구워먹기 체험도 함께 열린다.

장터를 운영하는 익산시로컬푸드협동조합 김영택 조합장은 "이번 특판 행사는 지역 농부가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시중 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어울림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자체 주관 정례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현재 지역 내 60여 농가가 출자금을 내고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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