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전북 여론조사]안철수신당 39.6%, 민주당 30.2%

전주는 더 벌어져…안철수신당 45.5%, 민주당 24.0%

전북지역 정당지지도 © News1

</figure>전북도민 10명 중 4명은 안철수신당을, 3명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휴먼리서치에 의뢰해 7~8일 전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회의원이 신당을 창당한다면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9.6%가 안철수신당을, 30.2%가 민주당을 선택했다.

이어 새누리당(12.9%), 통합진보당(2.8%), 정의당(1.2%) 순으로 나타났다.

안철수신당은 30대(47.9%), 50대(42.3%) 등 50대 이하에서, 전주(43.2%), 익산(44.6%) 등 시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남원·순창(38.5%), 고창·부안(38.2%) 등 군 지역을 중심으로 안철수신당보다 많은 지지를 얻었다.

정읍에서는 민주당과 안철수신당이 34.8%로 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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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정당지지도 © News1

</figure>6~7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5.5%가 안철수신당을, 24.0%가 민주당을 선택했다.

이어 새누리당(13.6%), 통합진보당(2.5%), 정의당(2.4%) 순으로 나왔다.

안철수신당은 19~29세(57.9%), 30대(47.9%)를 비롯해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민주당은 완산구(24.5%)와 덕진구(23.4%)에서 20%대의 지지율을 보이는 등 안철수신당에 크게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60세 이상에서 민주당(26.7%)과 비슷한 23.3%의 지지를 받았다.

임의번호 생성을 통한 전화자동응답방식(RDD/IVR)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전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결대비 응답비율은 3.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3%다.

전주지역 조사는 같은 방식으로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결대비 응답비율은 3.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1%이다.

mellotr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