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1개 유망중소기업에 인증서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17일 2013년도 전북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한 21개 업체 대표에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2013.10.18/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figure>전북도는 17일 올해 전북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한 21개 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유망중소기업은 (유)원진알미늄, ㈜프로모텍, 대영엔지니어링㈜, 한국씨티에스㈜, ㈜이텍, ㈜바로텍시너지, 비케이시, ㈜진보, ㈜카이젠, ㈜티앤지, ㈜신산이, ㈜코스텍, (유)도건엔지니어링, ㈜라피엔, ㈜아이에스테크, 우진산업㈜, ㈜라이브맥, ㈜샤뽀, 다미폴리켐㈜, ㈜울트라, ㈜지엔 등이다.

이중 2003년 회사를 창립해 창호, 난간 등을 생산하는 (유)원진알미늄(대표 원종진)은 매출, 수출증가율, 기술보유 및 재무건전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고소작업차 제조업체인 ㈜진보(대표 최준성)의 경우 전년 대비 114%의 매출성장 등 가산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경영안정자금 대출 시 이차보전 1%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는다. 판로·기술 개발사업 등 행·재정적 지원도 받는다.

김 지사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현실적인 중소기업 육성책을 펴고 있다"면서 "기업인들이 성장사다리를 밟고 올라가 경제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