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애향운동본부, 서울장학숙 건립 '1인1구좌 갖기'
애향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모금 운동을 전개한지 10여일 만에 200여명을 넘어 섰고, 참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한욱 이사장은 "'1인1계좌 갖기 운동'은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는 것 같이 우리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정성이 모여 우리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숙 건립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된 것인 만큼 더욱 더 큰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장학숙 사업과 관련해 "최근 일부 단체의 장학숙 반대 의견에 대해 큰 유감을 표하며 이는 정읍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정읍지회를 비롯 전교조 정읍지회 등 일부 시민단체들은 "지역주민 의견 수렴없는 서울 장학숙 건립을 반대한다"며 최근 정읍시에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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