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임야서 소각 중 화재…"도로 협소해 차량 진입 어려워"

소방 당국, 산화경방차량 요청…헬기도 출동대기 조치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임야에서 소각 중 불이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제주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임야에서 소각 중 불이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제주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의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임야에서 소각 중 불이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후 즉각 진화에 나섰지만, 도로가 협소해 소방 차량의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당국은 산화경방차량 2대를 추가로 요청했고, 소방헬기도 출동을 대기하도록 했다.

한편 제주도 산지에는 이날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