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특수교육 민간위탁 사업 운영기관 모집…5개 분야

제주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5년 특수교육 관련 민간위탁 사업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간위탁 사업 5개 분야는 △장애이해교육 △찾아가는 장애인인권학교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장애학생 주말학교 운영 △장애공감 문화예술 역량강화 음악 프로그램 운영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과 보호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중심으로 음약분야 학생과 졸업생들을 발굴해 전문 직업인으로 양성하고, 주말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가족지원, 주말학교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내실을 다져 장애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제주특수교육 발전에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