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맞아 지역화폐 1만원 환급 등 소비 촉진 행사

지난 7월31일 오전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 아케이드 거리에서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 발족식'이 열리고 있다.2024.7.31/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지난 7월31일 오전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 아케이드 거리에서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 발족식'이 열리고 있다.2024.7.31/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설 명절(29일)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벌인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화폐 '탐나는전' 1만 원 환급과 △제주 공공 배달앱 '먹깨비' 3000원 배달비 지원 등 2가지가 핵심이다.

이번 행사 기간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하루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시엔 1만원을 탐나는전 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방식은 현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탐나는전 카드 등 제한이 없다.

1인당 최대 3회(총 3만 원)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사람은 제주도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jejusc.kr)에서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먹깨비 배달비는 4000원 이상 음식을 주문한 고객에게 1일 1회 3000원을 지원해 준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