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 올해의 책 사업 추진…추천도서 접수
내달 3일까지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올해의 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제주시는 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올해의 책' 사업을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시민 추천 도서를 받는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제주책 4개 부문 별 도서로 모집하며 부문 별 1인당 3권, 최대 12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
추천 기준은 △해당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도서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한 도서 등이다.
추천은 '책 섬, 제주'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제주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주간 기간에 발표한다.
제주시는 전도민 독서마라톤대회, 작가 북 콘서트 등 '올해의 책' 연계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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