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철 JDC 이사장 "새해 예래휴양단지 토지 보상 매듭"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토지 추가 보상률이 70%를 돌파했다"며 "새해 잔여 토지 추가 보상을 조속히 매듭지어 도시개발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 역시 사업방식을 효율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계속 투자기업 사업 인수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단계별 절차 이행과 사업방식 변경을 위한 세부 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 재개의 출발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첨단과학기술단지 노후 거점 산업단지 지정 추진 △신규 국제학교 건축공사 적기 착공 △국제학교 'NLCS 제주' 민간 매각 △글로벌 교류 허브 조성 절차 추진 △면세점 수익 창출 확대 △수익구조 다각화 등도 약속했다.
양 이사장은 "낡은 관습을 뒤로 하고 새로운 관점과 시도를 통해 가능성을 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나 역시 도민 여러분과 함께 제주도의 성장 가치를 높이는 데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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