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철 JDC 이사장 "새해 예래휴양단지 토지 보상 매듭"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2일 JDC 엘리트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을사년 JDC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JDC 제공)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2일 JDC 엘리트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을사년 JDC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JDC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토지 추가 보상률이 70%를 돌파했다"며 "새해 잔여 토지 추가 보상을 조속히 매듭지어 도시개발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 역시 사업방식을 효율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계속 투자기업 사업 인수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단계별 절차 이행과 사업방식 변경을 위한 세부 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 재개의 출발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첨단과학기술단지 노후 거점 산업단지 지정 추진 △신규 국제학교 건축공사 적기 착공 △국제학교 'NLCS 제주' 민간 매각 △글로벌 교류 허브 조성 절차 추진 △면세점 수익 창출 확대 △수익구조 다각화 등도 약속했다.

양 이사장은 "낡은 관습을 뒤로 하고 새로운 관점과 시도를 통해 가능성을 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나 역시 도민 여러분과 함께 제주도의 성장 가치를 높이는 데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