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 제주중앙중, 학교 그림으로 새해 달력 만들어

제주중앙중 학생들이 제작한 2025년 1월 달력.(제주중앙중 제공)
제주중앙중 학생들이 제작한 2025년 1월 달력.(제주중앙중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중앙중학교가 작년 10월 '학교 공간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활용해 2025년 을사년 학교 달력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학교 측은 이 달력을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배부했고, 올해 신입생들에게도 전달된다.

해당 달력엔 우리나라 세시 풍속과 월의 한글 명칭도 함께 담았다.

중앙중은 내년에도 학교 달력을 제작하는 등 학생 참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영자 제주중앙중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해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을 것"이라며 "세시풍속 등도 함께 담아 학생들에게 더 풍성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바자회 모금액 100만 원 기탁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작년 12월 24일 '송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사람 사는 세상 나눔 바자회' 모금액 100만 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2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물품과 직접 준비한 간식을 판매해 마련했다.

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위문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 따뜻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