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화순부터 성산까지 해맞이 명소 안전 관리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일 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일 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새해 첫날인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맞이 명소인 화순부터 성산까지 해상, 연안해역에 1만1000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관리에 나섰다.

서귀포해경은 서귀포항에 위치한 유선장에서 출항 전 구명조끼 비치 등을 점검하고 해맞이 승객에게 핫팩을 배부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또 해맞이 명소 해역에 경비세력 3척을 배치하고 순찰 인력을 추가 배치해 다중인파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김서구 서귀포해경서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