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공유대학에서 얻은 건…' 제주RIS, 영어 발표 대회 개최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제주 RIS) 대학교육혁신본부가 지난 21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JOY(Jeju One universitY) 영어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23일 제주 RIS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선 1차 서류심사를 거친 'JOY 공유대학' 프로그램 참가자 7명이 그간의 성과를 영어로 발표했다.

'JOY 공유대학'은 제주도와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협업해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스템으로서 제주대, 제주 한라대, 제주관광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전훈정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현정해, 우수상은 전유빈·안소은, 장려상은 김태현·조유미·강효지 학생이 각각 받았다.

전훈정 학생은 "JOY 공유대학을 통해 단순한 활동 이력으로 인식했던 프로그램들이 참여를 넘어 삶에 엄청난 발전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이 더 활발하게 운영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발표 대회가 학생들의 학습 동기, 성취욕구 등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후기와 사업의 우수성을 지역 사회에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