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내년 흑자 원년 삼아 제주서 사회공헌 확대"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내년을 경영 정상화의 원년으로 삼고 제주지역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교육·문화·복지·환경·지역경제 등 5개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의 내실을 다지면서 유기동물 보호시설 후원, 해안 정화·생태계 보존활동 지원 등 각 분야별 신규사업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돌봄 후원 등 복지사업, 예체능분야 우수학생 발굴을 위한 장학사업, 골목상권·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 사회공헌사업 이행에 미진한 점이 있었다"며 "흑자 전환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내년부터는 제주도정과 협의하면서 제주도민과 약속한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고 실속 있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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