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영예

제주웰컴센터 전경.(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제주관광공사는 △모든 임직원 환경정화활동 참여 △숙박업계 폐기물 자원순환 모델 제시 △상생협력기금 100억원 조성 △사회적 약자별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펴 온 점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레벨 5(조직문화를 구축해 성과를 도출·개선하는 단계)' 평가를 받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특별상도 받는다.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지난해 도지사 표창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의 모든 곳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제주관광공사의 훌륭한 성과가 디사 한 번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관광산업 육성, 지역경제 발전, 주민 복리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