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22개소 선정

18일'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 개최

지난해 열린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제주사회복지협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사회복지협의회관에서 '2024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를 연다.

16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올해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22개소에 인정패를 전달한다. 사회공헌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한다.

협의회는 사회공헌 유공 기업으로 공무원연금공단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제민신용협동조합은 복지부 장관상, 제주관광공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특별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관과 기업을 인정하는 제도다.

사회공헌 인정기업과 기관엔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 권한이 주어진다. 또 교육, 포럼, 컨설팅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인정의 날을 계기로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기관이 참여해 제주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