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 제주도의원, 제7회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공로상' 수상

한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이 16일 도의회에서 이상봉 도의회 의장과 함께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공로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회
한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이 16일 도의회에서 이상봉 도의회 의장과 함께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공로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회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한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최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한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의원이 상을 받은 것은 한 의원이 유일하다.

한 의원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식부기 회계제도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복식부기 회계제도는 회계처리상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입·지출이 발생하면 자산·부채 증감과 연계해 동시에 기록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한 의원은 의정활동 내내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 재무회계 결산 일원화 △재무회계팀장 전문가 채용 △재무회계 결산 활용도 제고 △복식부기 결산 활용 분석 보고서 제작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현재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의원은 "지방재정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혈세를 올바르게 쓰면서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대안들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