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등대 인근서 화재…야초지 660㎡ 불에 타

12일 0시4분 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등대 인근 야초지에서 불이 나 소방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12일 0시4분 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등대 인근 야초지에서 불이 나 소방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간밤 제주 우도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4분 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등대 인근 야초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신고 접수 약 30분 만인 0시34분 쯤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이 불로 야초지 약 660㎡와 소나무 20그루, 적산전력계 1대 등이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