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은?…사회참여 활성화 모색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오는 6일 포럼 개최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6일 오후 2시 센터 다목적홀에서 '발달장애인 사회적 활동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센터 다목적홀에서 '발달장애인 사회적 활동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공무원연금공단, ㈜카카오,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도 소통협력센터가 협력한다.

포럼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론화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원체계 마련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정옥 우리복지관 관장이 '제주도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

또 김덕화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발달장애인 사회적 활동 제약 현황과 맘편한가게 만들기 사례', 류경미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안산시 오소가게 사례로 보는 지역사회 변화와 성과', 장혜영 전 국회의원은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기'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김종현 섬이다 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겪고 있는 일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 참여 신청은 제주도 소통협력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가 운영하는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도내 41개 민간.공공단체가 협력해 지역 체감도 높은 의제를 선정하고 정책화, 공론화, 사업화 등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사업이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