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모집…임기 2년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2025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읍면동별 15~35명이다.
주민자치위원은 △지역대표(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직능대표(각종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으로 구성된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해당 관할구역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으로서 최근 2년 이내 주민자치학교 교육과정(4시간 이상) 또는 주민자치대학을 이수한 사람이다.
주민자치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9일까지다.
주민자치위원은 읍·면·동에서 서류 접수 및 자격심사 등 절차를 통해 선정한다.
모집 정원 초과시엔 공개 추첨, 모집 정원 미달시엔 읍·면·동장 추천 절차를 거친다.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강오균 시 자치행정과장은 "애향심을 가진 시민들이 공개모집에 많이 참여해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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