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KT&G, 제주대 학생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나무심기

지난 16일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근린공원에서 진행된 KT&G상상도시숲 프로젝트 '우리의 낭만'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제주시 제공)
지난 16일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근린공원에서 진행된 KT&G상상도시숲 프로젝트 '우리의 낭만'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제주시 제공)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6일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근린공원에서 KT&G와 함께 하는 상상도시숲 프로젝트 '우리의 낭만'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 성장지원 플랫폼 'KT&G 상상유니브' 사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학교 학생 4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한라생태숲에서 지원한 제주왕벚나무 30그루, 청화쑥부쟁이, 나도샤프란, 라벤더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지역 생태 자원을 보존하고 나아가 탄소 저감에 보탬이 됐다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제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