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 개막…제주 양식산업 육성방안 찾는다
제주 광어 스마트양식·김 육상양식 산업 육성 주제
임태호 대통령 소속 농특위 미래수산특위원장 기조강연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광어 스마트 양식과 김 육상 양식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렸다.
제주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과 제주테크노파크, 뉴스1이 공동 주최하고 뉴스1 제주본부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한 '제7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이 15일 오후 제주아스타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 광어 스마트 양식 및 김 육상 양식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임태호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미래수산특별위원장의 기조강연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의 대전환과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으로 문을 연다.
'김 육상양식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는 최동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기술원이 '해조류 자원량 확대 방안 및 활용 기술 전망', 김동삼 민물김연구센터 박사가 '민물 김의 대량 배양 연구'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허성표 제주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토론에는 김장균 인천대학교 교수와 최영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강봉조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해양환경연구과장이 참여한다.
'제주광어 스마트 양식'을 주제로 한 제2세션에서는 이선명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원이 '스마트 양식 현황과 과제', 강봉조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해양환경연구과장이 '제주 양식 현황 및 스마트 양식 추진', 김태호 전남대학교 교수가 '스마트 양식 인력 양성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김태윤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책특보가 이끄는 토론에는 류선형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과 좌민석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이은수 뉴스1 제주본부 대표는 "이번 포럼이 제주 양식산업을 제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산학연관의 새로운 협력의 장인 이번 포럼에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