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공무원 4명 특별승진 "안전한 제주 조성 앞장"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4명이 1계급 특별승진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2024.11.14/뉴스1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4명이 1계급 특별승진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2024.11.14/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 4명이 1계급 특별승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승진 대상으로는 △SAFE대상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 김소옥 소방장 △화재대응 제주서부소방서 최영민 소방위 △우수구조대원 제주소방서 김대현 소방장 △생명보호 구급대상 제주소방서 양동오 소방위이다.

김소옥 소방장은 제주안전체험관 및 소방교육대에서 근무하며 심정지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범도민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앞장섰다.

최영민 소방위는 대형화재 현장에 출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으며, 소방장비 매뉴얼 전담팀(TF) 참여를 통해 화재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했다.

김대현 소방장은 제주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크게 활약해온 구조대원으로, 산악·수난·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양동오 소방위는 특별구급대로 활동하며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 등 생명보호에 앞장섰으며, 신속·정확한 구급처치로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오며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 선 모든 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