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양수기 주유 중 화재…70대 남성 전신 화상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 2024.5.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 2024.5.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귀포=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양수기에 불이 붙어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쯤 제주 서귀포 대정읍 동일리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전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양수기에 휘발유를 주유하던 중 불이 붙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창고 일부를 태운 불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