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 6일 '제주학생 학력 향상 방안 마련 토론회'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학생 학력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가정과 학교, 교육청이 학력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짚어본 뒤 학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다.
성태제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교육의원, 교육관련 연구위원, 현직 교감, 교사, 학부모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현장에 필요한, 보다 나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 제시되어 학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일 학생자치회 간 교류를 통한 소통의 기회 확대와 교육정책 제안 및 개선을 위한 '제2기 고등학교 학생회연합회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연합회 회원 21명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서로 알아가기 △감정으로 표현하기·핵심 키워드로 표현하기 △토론 질문 만들기 △쓰면서 토론하기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또 이날 연합회 대표 1인, 부대표 2인을 선출했으며, 오는 15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앞으로 학생회연합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정책 제안과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특히 학생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교육활동 등 학생자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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