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탄소중립 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제주대·계명대·대전대·호남대 등 4개교 23명 참가

넷제로 챌린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대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대 'LINC 3.0' 사업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제주 탄소중립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넷-제로' 챌린지를 진행했다.

2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청정·재생에너지' 산업 분야 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을 목적으로 세화질그랭이거점센터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엔 전국 지역사회대학연합 대학교인 제주대, 계명대, 대전대, 호남대 등 4개교의 대학생 23명이 참가했다.

이들 4개교 학생들을 혼합해 구성한 대회 참가 팀들은 제주에너지공사 등 관련 기관을 견학하고 정책, 기술, 관광 융복합 분야를 주제로 조사·연구를 거쳐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대 산학협력단장상은 제주대 허창민 씨 등 5명,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상은 호남대 이시언 씨 등 5명, 제주대 LINC 3.0 사업단장상은 계명대 박동재 씨 등 12명이 각각 수상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