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소상공인 박람회·무장애 숲길 조성

서귀포시청 전경(서귀포시 제공) ⓒ News1
서귀포시청 전경(서귀포시 제공) ⓒ News1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는 11월 2~3일 자구리문화예술공원 일대에서 서귀포시 후원으로 '제3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박람회'를 개최한다.

소상공인 주간박람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고물가 등 경제불황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40여개 소상공인 업체의 제품판매 및 홍보, 즉석경매, 노래자랑, 창업상담 등이 예정됐다.

김희옥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 행사는 기존 소상공인들 뿐만 아니라 예비 소상공인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길, 복권기금 공모사업 선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서귀포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길 조성'이 선정됐다.

무장애 나눔길이란 보행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누구나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무장애시설을 반영한 숲길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 5억원을 들여 서귀포자연휴양림에 약 0.6㎞ 의 무장애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완영 산림휴양관리소장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불평등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