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 빈점포를 창작공간으로…11월 8일까지 입주작가 모집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 원도심의 빈점포가 작가들의 창작공간으로 변한다. 삼도2동 문화의 거리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30일 제주시는 이날부터 11월 8일까지 삼도2동 문화의거리 일원 빈점포에서 창작활동을 할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빈점포를 활용해 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입주계약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점포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입주작가를 11월 중 선정한다.

지원자격, 심사기준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신청서는 제주시 문화예술과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제출이 가능하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