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도박 현주소는?…25일 학부모 대상 워크숍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 베스트웨스턴 제주에서 도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학부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윤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부팀장은 '청소년 도박문제, 제주의 현주소는?'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도박문제 심각성을 알린다.

장광호 연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과정은 '어쩌다 도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도박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의 도박문제 조기예방과 대처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학부모들도 관심을 갖고 자녀의 행동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