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의료관광 모델과 미래비전…24일 제주웰컴센터서 세미나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형 의료관광 모델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2024 제주형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성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은 '통계로 보는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 및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상훈 한라병원 부원장은 '제주형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 김민철 제주대학교 BK사업단장 및 교수는 '제주 웰니스 액티비티 분석에 따른 비지니스 모델 방안'을 주제로 각각 사례발표에 나선다.

홍성화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는 △김명재 도 보건위생과장 △서은희 K-의료관광협회장 △강효정 한국국제의료협회 과장 △김병효 ㈜고려의료관광개발 제주지사장 △김성하 제주901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 관광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형 의료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립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관광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도내외 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