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또' 그라인더 사고…50대 남성 손가락 다쳐 병원 이송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 2024.5.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 2024.5.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그라인더를 사용하던 작업자들이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한 펜션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손가락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그라인더를 사용해 나무 바닥재를 자르던 중 손가락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A 씨를 제주시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3일 제주시 용담2동 한 공사장에서는 60대 남성이 그러인더 날에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