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양조산업이 유명한 이유는…제주대 사업단, 일본 현지 기업 방문

바이오융합센터 가족회사 특화상품 발굴 지원

제주대학고 링크 3.0사업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바이오융합센터 가족회사 1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일본 규슈 지역에서 특화된 상품인 니혼슈, 사케, 쇼추, 맥주 제조로 유명한 양조산업 분야 3개 기업을 방문했다. 방문단이 은 시게마쯔 양조공장(후쿠오카현 야메시)에서 참가한 회원사 회원들이 견학을 하고 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대학교 링크(LINC) 3.0사업단(단장 강태영, 이하 사업단)이 바이오융합센터 가족회사 회원사의 제주 특화상품 발굴을 지원한다.

사업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규슈 지역을 찾아 특화 상품인 니혼슈, 사케, 쇼추, 맥주 제조로 유명한 양조산업 분야 3개 기업을 방문했다.

일본 규슈 지역은 맑은 물과 비옥한 땅으로 발효 양조 산업이 크게 발달했다.

특히 후쿠오카현 주조조합에만 양조회사 70개사가 등록됐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회사인 '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도 후쿠오카현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사업단과 바이오융합센터 가족회사 13개 회원사들은 베니오토메 양조공장(후쿠오카현 구루메시), 시게마쯔 양조공장(후쿠오카현 야메시), 삿포로 히타 맥주공장(오이타켄 히타시)을 찾아 생산 제품에 대한 소개와 양조공정을 견학했다.

바이오융합센터 관계자는 "이번 규슈지역 벤치마킹을 통해 가족회사에 대한 기술지도와 제품개발 아이디어 기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가족회사는 대학이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학협력 관련 제도이며, 247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ksn@news1.kr